검색결과776건
사회

'노로바이러스 비상' 보건당국 비상방역체계 19일 가동 시작

올겨울 노로바이러스와 호흡기 감염병이 유행하면서 보건당국이 비상방역체계를 앞당겨 시행한다.질병관리청은 애초 설 연휴(2월 9∼12일)에 가동하려던 비상방역체계를 보름 넘게 앞당겨 19일부터 운영한다고 밝혔다. 질병관리청과 전국 보건기관은 설 연휴 전까지 신고 연락 체계를 일괄 정비하고, 24시간 비상연락망을 유지한다.또 관내 보건의료기관·약국, 보육시설, 어린이집을 대상으로 예방수칙 홍보와 신고 독려 등 예방 활동도 한다.이번 겨울 노로바이러스 감염증은 최근 5년 사이 최고 수준으로 발생하고 있다. 올해 2주차(1월 7∼13일)에만 360명이 노로바이러스에 감염됐는데 이는 최근 5년 중 주간 단위로 가장 많은 감염자가 나온 2020년 3주차(353명)보다 많은 수치다. 노로바이러스가 통상 1월 3주∼2월 4주에 유행하는 특성을 고려하면 당분간은 유행이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특히 0∼6세 영유아 환자가 전체 감염자의 49.4%를 차지해 어린이집이나 유치원에서의 감염에 주의해야 한다.호흡기세포융합바이러스(RSV) 감염증 입원환자도 영유아가 전체의 57.7%를 차지하는 등 최근 4주간 증가세를 보인다.지영미 질병청장은 "2인 이상이 구토, 설사 등 증상을 보이거나 1인 이상 RSV 환자가 발생하면 가까운 보건소에 즉시 신고해달라"며 "어느 때보다 호흡기 감염병 예방접종이 중요한 시기이므로 65세 이상 어르신과 감염취약시설 입원·입소자는 코로나19 신규 백신을 접종하기를 권장한다"고 말했다. 김두용 기자 k2young@edaily.co.kr 2024.01.19 11:45
연예일반

박혜원, 코로나19 확진… 5일간 필요한 조치 및 휴식[공식]

가수 박혜원(HYNN)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소속사 뉴오더엔터테인먼트는 박혜원이 19일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뉴오더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박혜원은 선제적으로 진행한 자가진단 키트 검사에서 양성반응이 나와 곧바로 신속항원검사를 진행, 최종 확진 판정을 받았다”며 “박혜원은 방역 당국의 권고 지침에 따라 앞으로 5일간 모든 일정을 중단하고 필요한 조치 및 휴식을 취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이어 “현재 특별한 이상 증상은 없는 상태”라며 팬들을 안심시켰다.뉴오더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마지막으로 “당사는 방역 지침을 준수하며 아티스트의 건강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 박혜원이 치료와 회복에 전념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약속했다.정진영 기자 afreeca@edaily.co.kr 2023.08.19 14:02
뮤직

오마이걸 효정, 코로나19 확진...당분간 5인 체제 활동 [공식]

그룹 오마이걸 효정이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소속사 WM엔터테인먼트는 31일 “오마이걸 멤버 효정이 경미한 감기 증상으로 인해 금일 선제적으로 진행한 신속항원검사에서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라고 밝혔다. 소속사에 따르면 효정은 방역 당국의 권고 지침에 따라 5일간 모든 일정을 중단하고 필요한 조치 및 휴식을 취할 예정이다. 효정을 제외한 다른 멤버들은 검사 결과 모두 음성 판정을 받았으며 현재 특별한 이상 증상은 없는 상태다.소속사는 “격리 권고 기간 동안 예정된 스케줄은 효정을 제외한 멤버 5인이 참석한다. 효정은 충분한 회복이 확인된 이후 활동을 재개할 예정”이라고 전했다.오마이걸은 지난 24일 아홉 번째 미니앨범 ‘골든 아워글래스’를 발매하고 컴백했다. 지승훈 기자 hunb@edaily.co.kr 2023.07.31 14:47
경제일반

코로나 재확산에 편의점 진단키트 매출 급증

최근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다시 가파르게 증가하면서 편의점 진단 키트 판매도 덩달아 크게 늘고 있다.26일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지난 16일부터 22일까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는 25만3825명으로 전주 대비 35.8% 증가했다.확진자 수는 5~6월 11만∼12만명대를 유지하다 7월 들어 첫째 주(2∼8일) 15만명대, 둘째 주(9∼15일) 18만명대로 늘었다. 셋째 주(16∼22일)에는 25만명대로 증가했다. 일평균 확진자 수는 3만6261명으로 집계됐다.특히 18일부터 엿새 연속으로 4만명이 넘는 확진자가 나왔다. 지난 19일에는 4만7029명까지 늘었다. 6개월 만에 최다 수준이다.확진자 증가세는 편의점에서도 확인된다.CU에 따르면 이달 18∼24일 기준 코로나19 자가진단키트 매출은 직전 주(11∼17일)에 비해 34.8% 늘었다.CU 관계자는 "5월과 6월에는 전월 대비 각각 6.0%, 12.9% 감소했으나, 최근의 코로나19 확산세와 맞물려 자가진단키트 매출도 반등하는 추세를 보이고 있다"며 "마스크 매출도 이달 18∼24일 기준으로 보면 직전 주 대비 13.5% 늘었다"고 설명했다.GS25에서도 지난 18∼24일 사이 자가진단키트와 마스크 매출이 직전 주 대비 각각 39.3%, 14.1% 증가하는 등 비슷한 추이를 보였다.편의점의 자가진단키트와 마스크 매출 동향은 코로나 확진자 수 증감의 선행지표라고 할 만큼 민감하게 움직이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편의점 업계 관계자는 "만일의 사태에 대비해 자가진단키트 등 관련 재고를 충분히 확보하고 보건당국 정책에도 적극 협조할 것"이라고 말했다.안민구 기자 amg9@edaily.co.kr 2023.07.26 14:41
연예일반

키스오브라이프 나띠, 코로나19 확진…“모든 스케줄 중단”

그룹 키스오브라이프 나띠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소속사 S2엔터테인먼트는 “나띠가 코로나19 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았다. 나띠는 확진 판정을 받은 즉시 모든 스케줄을 중단하고 방역 당국의 지침에 따라 자가 격리에 돌입했다”고 19일 밝혔다.이어 “나띠를 제외한 다른 멤버들은 검사 결과 모두 음성 판정을 받았다. 이날 예정된 EBS 라디오 ‘펜타곤의 밤의 라디오’는 나띠를 제외한 멤버들이 생방송에 참여한다”고 했다.나띠의 코로나19 확진에 따라 키스오브라이프는 활동을 중단하게 됐다. 이날 출연 예정이었던 MBC M ‘쇼! 챔피언’부터 SBS ‘인기가요’까지 이번 주 음악방송 스케줄을 모두 취소했으며 팬 사인회 역시 나띠의 건강 회복이 이루어진 후 진행된다.소속사는 “팬들을 비롯한 관계자들에게 큰 심려를 끼친 점 사과한다. 방역 당국의 지침을 철저히 준수해 나띠가 조속히 건강을 회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덧붙였다.이세빈 기자 sebi0525@edaily.co.kr 2023.07.19 18:36
생활문화

1일부터 격리도 없다…40개월만에 완전한 자유

6월 1일 0시부터 코로나19 확진자에 대한 '7일 격리' 의무가 사라지고 마스크 착용 의무도 병원급 의료기관 등 일부를 제외하고는 해제된다.위기경보 수준도 하향 조정되는 등 대부분의 방역 규제가 풀리면서 2020년 1월20일 국내 첫 환자 발생 이후 40개월여만에 '사실상의 엔데믹(endemic·풍토병으로 굳어진 감염병)'에 진입한다.28일 코로나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등에 따르면 정부는 앞서 발표했던 대로 코로나19 위기경보 수준을 '심각'에서 '경계'로 하향한다.확진자에게 부과됐던 7일간의 격리 의무는 없어지고 '5일 격리 권고'로 바뀐다. 격리 해제 시점은 6월1일 0시다. 예를 들어 5월 29일 확진된 사람에게는 5월 31일 밤 12시까지만 격리 의무가 주어진다.의료기관과 감염취약시설에서도 방역 당국이 부여하는 격리 의무는 없어진다. 다만, 이런 기관·시설에서 '자발적 동의'에 따른 격리 조치는 유지될 수 있다.동네 의원과 약국에서의 실내 마스크 착용 의무도 해제된다. 이에 따라 마스크 착용 의무는 병원급 이상 의료기관과 입소형 감염취약시설에만 남는다.입국 후 3일차의 코로나19 유전자증폭(PCR) 검사 권고도 앞으로는 하지 않는다.PCR 검사를 위한 선별진료소는 계속 운영되지만, 임시선별검사소 운영은 중단된다. 정부의 방역 대응은 범정부 차원의 중대본에서 보건복지부의 중앙사고수습본부 중심으로 바뀐다. 일요일을 제외하고 매일 발표하던 코로나19 확진자 통계는 주 단위 발표로 전환된다.국민들의 일상생활과 관련된 대부분의 방역 조치가 사라지는 것이지만, 무료 백신 접종, 치료제 무상 공급, 입원환자 치료비 지원, 생활지원비와 유급휴가비 등 격리 지원 같은 지원책은 유지된다.코로나19 감염병 등급은 일단 2급으로 남는다. 4급으로 전환돼 표본감시로 바뀌기 전까지는 확진자 감시 체계도 전수감시를 계속한다.위기경보 수준 '심각' 단계에서 한시적으로 허용돼 온 비대면 진료는 시범사업으로 전국에서 실시된다. 아직 세부 계획이 확정되지 않았지만, 초진과 병원급은 원칙적으로 제외될 가능성이 크다.이번 방역 완화 조치로 격리 의무가 사라짐에 따라 확진자가 몸이 아픈데도 억지로 출근해야 하는 상황이 올 것이라는 우려가 나온다. 여전히 일평균 1만명대 후반의 확진자가 나오는 상황에서 성급한 방역 완화라는 지적도 있다.방역 당국은 "아프면 쉬는 문화 정착을 위한 기관별 지침 마련과 시행도 독려할 계획"이라며 "아주 심각한 변이주가 다시 발생한다면 위기경보 단계를 다시 올리는 것을 검토하겠다"고 말했다.서지영 기자 seojy@edaily.co.kr 2023.05.28 08:55
연예일반

레드벨벳 웬디, 코로나19 확진…‘영스트리트’ 불참 [공식]

그룹 레드벨벳 웬디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는 10일 레드벨벳 팬 커뮤니티를 통해 “금일 웬디가 컨디션 이상 증세를 느껴 신속항원검사를 받았으며, 검사 결과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이어 “현재 웬디는 모든 스케줄을 중단하고 방역 당국의 지침에 따라 자가격리 및 재택 치료 중이다. 이에 SBS 파워FM ‘웬디의 영스트리트’에는 불참한다”고 전했다.그러면서 “당사는 방역 지침을 철저히 준수하며 아티스트의 건강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해 회복에 전념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한편 웬디가 속한 레드벨벳은 글로벌 투어 ‘레드벨벳 4th 콘서트 : 알 투 브이’(Red Velvet 4th Concert : R to V)를 진행 중이다. 한국, 싱가포르, 일본, 필리핀에 이어 오는 13~14일 태국 방콕 공연을 앞두고 있다.이세빈 기자 sebi0525@edaily.co.kr 2023.05.10 18:06
연예일반

볼빨간사춘기, 코로나19 확진…“모든 스케줄 중단”

가수 볼빨간사춘기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소속사 쇼파르엔터테인먼트는 9일 공식 SNS를 통해 “지난 8일 볼빨간사춘기가 컨디션 난조로 인해 진행한 PCR 검사에서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이어 “현재 경미한 증상 외 다른 증상은 없어 방역 당국의 지침에 따라 진행 중인 모든 스케줄을 중단하고 자가 격리 및 재택 치료에 전념할 예정”이라고 전했다.또한 소속사는 “활동 재개 일정은 아티스트의 충분한 회복 이후 추후 안내하겠다”며 “당사는 아티스트의 건강을 최우선으로 해 회복에 전념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한편 볼빨간사춘기는 지난달 여덟 번째 미니앨범 ‘사랑.zip’을 발매했다.이세빈 기자 sebi0525@edaily.co.kr 2023.05.09 18:03
스포츠일반

'메이저 22회 우승' 조코비치, 美 방역지침 변경…US오픈 출전 길 열렸다

코로나19 백신 미접종으로 대회 출전이 막혀 발을 동동 구른 남자 테니스 세계랭킹 1위 노바크 조코비치(세르비아)가 올해 US오픈에는 출전할 수 있게 됐다.미국 정부는 오는 12일부터 코로나19 백신 접종을 받지 않은 외국인도 자국에 입국할 수 있도록 방역 방침을 변경한다고 2일 밝혔다. 이에 따라 조코비치는 2년 만에 US오픈에 출전할 길이 열렸다.조코비치는 전세계적으로 코로나19가 확산한 뒤부터 백신 미접종 의사를 고수하고 있다.결국 메이저 대회를 포함해 일부 대회 출전 길이 막혔다. 조코비치는 지난해 1월 호주오픈 출전을 위해 호주에 입국했다가 코로나19 백신 미접종을 이유로 사실상 추방돼 대회에 출전하지 못했다. 같은 이유로 미국에 입국하지 못해 지난해 US오픈에도 불참했다. 올해 1월 열린 호주오픈의 경우 호주 정부가 외국인 입국 시 코로나19 백신 접종 규정을 완화한 덕에 조코비치는 대회에 나서 우승까지 차지했다.다만 미국은 변함이 없었다. 조코비치는 지난 2월 미국 주요 대회 출전을 위해 미국 출입국 관리 당국에 특별 입국 허가를 요청했으나 뜻대로 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따라 인디언웰스 BNP 파리바오픈, 마이애미오픈 등 3월 미국에서 열린 남자프로테니스(ATP) 마스터스 1000 대회 출전도 무산됐다.하지만 미국 정부가 코로나19 백신 미접종 시에도 외국인의 입국을 허용함에 따라 조코비치가 2년 만에 US오픈에 나설 길이 열렸다. 올해 US오픈은 8월 28일 미국 뉴욕의 빌리 진 킹 국립 테니스센터에서 개막한다. 조코비치는 US오픈에서 통산 3회(2011년, 15년, 18년) 우승했다. 조코비치는 현재 세계랭킹 1위에 올라있다. 남녀를 통틀어 최장기간 1위에 등극하는 새 역사를 올해 썼다. 라파엘 나달(스페인)과 메이저 남자 단식 최다 22회 우승 기록도 갖고 있다. 현재는 팔꿈치 부상으로 진행 중인 마드리드오픈에는 부상으로 불참했으나 이달 말 시작하는 프랑스오픈에는 출전해 통산 23번째 메이저 대회 남자 단식 우승에 도전할 예정이다.이형석 기자 2023.05.02 15:34
뮤직

소유, 코로나19 확진...신곡 발매 및 뮤비 공개 일정 그대로

가수 소유가 코로나19 확진에도 불구 신곡 발매 일정을 이어간다.소속사 빅플래닛메이드엔터는 18일 “소유가 지난 17일 진행한 코로나 신종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신속항원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았다”라고 밝혔다. 소유는 경미한 증상을 겪고 있으며 방역 당국의 지침에 따라 모든 스케줄을 중단, 치료에 전념한다. 소유는 1년 만에 선보이는 새 디지털 싱글 ‘우리는 매일 이별을 향해 걸어가지’ 발매 및 뮤직비디오 공개 일정을 예정대로 진행한다.‘우리는 매일 이별을 향해 걸어가지’는 소유가 1년여 만에 발매하는 신곡이자 애절한 이별 발라드다. 소유는 가창과 함께 작사 참여와 뮤직비디오 출연으로도 다양한 모습을 보여줄 예정이다.마지막으로 소속사는 “팬 여러분께 심려를 끼쳐드려 죄송하다는 말씀드리며, 소유의 건강이 빠르게 회복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소유는 이날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우리는 매일 이별을 향해 걸어가지’의 음원과 뮤직비디오를 공개한다.지승훈 기자 hunb@edaily.co.kr 2023.04.18 09:44
브랜드미디어
모아보기
이코노미스트
이데일리
마켓in
팜이데일리
행사&비즈니스
TOP